땅콩 안 좋아하는 사람도 땅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우도를 갈 때 꼭 먹어줘야 하는 별미 중 별미인데요, 그럼 어떤 집이 가장 맛있는 집인지 찾기 어려워서 방황하고 있으신 분들 주목!
오늘은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원조 중 원조, 우도에서 땅콩 아이스크림 맛있기로 소문난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
안녕, 육지사람 정보
- 위치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 해안길 792
- 주차 : 주차 가능
- 영업시간 : 매일 10:30 ~16:30
- 예약 :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안녕 육지 사람 외관
본점보다 조금 더 큰 '안녕, 육지사람 2호점'은 하수 고동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쉽답니다.
땅콩 아이스크림 맛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외관도 이쁘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근처 섬소나이에서 인생 짬뽕을 먹게 된 저와 일행은 부른 배를 둥둥 치면서 이곳에 왔어요.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요.)
배는 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까~ 드릉드릉거리면서 들어왔답니다.
1. 안녕 육지 사람 내부
매력 있었던 안녕, 육지사람 내부 모습
앉을자리도 적당이 있고 바다 근처라는 것과 너무 잘 어울렸던 이곳의 인테리어.
가까이에 수다 떠는 이모들이 계셔서 (사진을 대놓고 찍으면 부담스러우실까 봐) 내부 사진은 다 못 찍었어요. :)
+ 가운데 커다란 다인용 테이블 아래에서 골골 송을 부르며 자고 있었던 코숏.
2. 안녕 육지 사람 메뉴
안녕, 육지 사람 메뉴예요. 다음에는 저도 세트 메뉴를 꼭 먹어보고 싶네요.
3. 안녕 육지 사람 후기
※당부의 글 : 저의 맛집 & 문화 생활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로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숙고하며 적는 글입니다. 무단으로 도용 시, 저작권 침해로 신고할 예정이니 주의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 https://eundol-life.tistory.com)
우도 땅콩이 맛있는 이유는 바람, 토지, 기후 3박자가 잘 맞아떨어져서 부드럽고 달다고 합니다.
이곳 아이스크림이 특별한 이유는 소프트 아이스크림부터가 일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땅콩 베이스 소프트 아이스크림이고 직접 만드신 땅콩 수제잼이 들어간다는 것이죠. 게다가 듬뿍 올려진 우도 땅콩이 아주 일품입니다.
견과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배부른 것도 잊고 싹싹- 긁어먹었으니까요.
시원하고 깔끔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느끼하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했고
땅콩 수제잼은 아이스크림과 극강의 조화를 자랑하며 적절히 달고 깊은 맛을 냈어요.
제 친구는 땅콩 수제잼의 매력에 빠져서 이곳에서 실제로 구매를 해갔답니다.
(땅콩 수제잼은 카운터에서 비스킷과 함께 맛보기를 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우도에서 땅콩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우리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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