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수제버거 맛집] “보다버거 (boda BURGER)”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들의 입맛을 확- 사로잡을 수제버거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인의 적극 추천을 받고 찾아가게 된 '보다 버거'집은 아주 특별한 시그니쳐 메뉴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은! 주목해서 봐주세요. :)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4길 7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주차 : 주차 불가 (도보 1분 거리에 1시간에 3000원인 서울숲 드림타워 주차장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
평일 : 11:30~21:10 (브레이크 타임 15:10-16:30)
주말 : 11:30~21:1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예약 : 테이블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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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다 버거 외관 / 웨이팅 정보

보다 버거 입구입니다.
주말 점심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였더니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는 친구랑 수다 떨면서 15-20분 정도 대기한 것 같아요.

 

2. 보다 버거 메뉴

2층 매장 입구에 다다르면 투명한 메뉴판들이 모여있어요. (하나 집어서 미리 메뉴를 보고 고르실 수 있답니다.)

저희가 고른 메뉴는 '보다 버거'집 시그니처 메뉴인 와사비 새우 (주니어) 버거와 인기 메뉴인 bd 가지 튀김, 그리고 비프 갈릭 버거입니다.

 

3. 보다 버거 내부

매장 내부는 이렇답니다. (오른쪽으로 코너를 돌면 자리가 더 나와요.)

 

3. 보다 버거 후기

※당부의 글 : 저의 맛집 & 문화 생활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로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숙고하며 적는 글입니다. 무단으로 도용 시, 저작권 침해로 신고할 예정이니 주의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 https://eundol-life.tistory.com)

매장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서 자리에 앉으니 귀여운 물티슈와 휴지가 보였어요. 이런 감각적인 디자인 좋지 않나요? 

물은 매장 입구에 위치해있어요. 정수기에 붙어져 있는 힙한 스티커는 카운터 앞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답니다.

(저는 가져가서 다이어리에 붙였어요.)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케첩과 핫소스예요. 취향에 따라 뿌려 먹을 수 있도록 했더라고요.

햄버거의 단짝 친구, 콜라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코카콜라 캔과 얼음이 들어있는 잔을 함께 주셨어요.

보다 버거의 시그니처 버거 사진도 하나 찍어봤어요.

주문한 지 5-8분 정도 지나니 음식들이 나왔어요.

 

보정이 필요 없는 와사비 새우 버거 실물입니다. 오동통한 새우 패티의 고소함과 달달한 맛, 그다음에 느껴지는 알싸한 와사비 향, 그리고 아삭아삭 씹히는 각종 채소의 조합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그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완벽한 맛. 자꾸만 손이 가는 버거였습니다. (나이프를 이용해 썰어 먹기 좋아서 연인과 함께 먹어도 부담 없는 메뉴일 거 같았어요.)

 

이곳에서 먹은 메뉴 중, 가장 매력적이었던 bd 가지 튀김입니다.

가지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이었어요.

특히나 함께 나오는 특제 소스가 굉장히 맛있었답니다. 살짝 매콤한 향이 나는 중독성 있는 소스였어요.

 

호불호 없이 인기 많을 메뉴, 비프 갈릭 버거 실물입니다. 고기 육즙의 풍미와 치즈의 짜고 고소한 맛 사이로 특제 소스가 느껴졌습니다. 덧붙이자면 부드러운 버거 번이 이곳의 인기 비결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성인 여자 2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를 참고하여 주문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성수동에서 핫한 카페와 닭발집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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