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성지인 성수에서 카페 투어 신나게 하고 저녁에 소주 한잔에 삼겹살 먹으러 가는 곳, '잠수교집'.
오늘은 성수동에서 유명한 냉삼 맛집 '잠수교집' 후기를 가져왔어요.
잠수교집 정보
- 위치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37 1층 잠수교집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00
- 주차 : 주차 불가 / 주변 공영 주차장 이용 추천
1. 잠수교집 외관
성수에 갈 때마다 방문하고 싶은 맛집, "잠수교집".
저녁 시간에는 10-30분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대기 명단에 이름을 적고 근처 onion이라는 카페에서 쉬다가 갔어요.
잠수교집은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 줄 서기가 불가능하고 오로지 입구에서 대기명단 표에 명단을 작성하고 대기해야 해요.
만약 차례가 왔을 때 그 자리에 없으면 두-세 차례 호명 후 대기 명단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2. 잠수교집 메뉴
잠수교집 메뉴입니다. 모든 메뉴가 다 인기 있지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당연히 '급랭 삼겹살'이랍니다.
3. 잠수교집 내부 / 후기
잠수교집 내부 사진입니다.
복작 복작한 분위기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주변 테이블에 영향을 받진 않아요. 대신 복작복작한 분위기 덕분에 소주가 더 당기는 느낌이었답니다.
잠수교집 기본 상차림은 위 사진과 같아요.
잠수교집에서 고기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 날계란을 풀어서 스키야키 소스를 만들어요.
- 삼겹살과 파절이를 구워줘요.
- 구운 삼겹살과 파절이를 날계란 소스에 찍고
- 새우젓을 올려서 함께 먹어요.
- 김치, 파절이는 기름이 빠지는 테두리의 밑 방향에 구워드세요 (중앙에 올리시면 타버립니다.)
- 계란말이는 고기 구울 때 한번 더 구워서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잠수교집은 기본 반찬을 먹는 순간, '아, 여기는 진짜 맛집이구나.'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고기를 먹기 전부터 행복해서 엉덩이가 들썩거렸답니다.
후추와 소금은 취향 것 뿌릴 수 있도록 따로 통을 주셔요. 고기와 거리를 살짝 띄운 뒤 솔솔 뿌려주면 된답니다.
금방 익어가는 삼겹살.
저는 원래 두꺼운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냉삼은 얇은 게 풍미가 풍부하고 맛있더라고요.
다 익은 삼겹살에 각종 겉절이, 소스를 더해 쌈을 싸 먹어 봅니다.
정말 눈물 나게 맛있는 잠수교집 급랭 삼겹살.
'삼겹살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풍미가 좋더라고요. 게다가 함께 먹는 '잠수교집' 시그니처 겉절이와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어요.
저와 지인은 비빔면과 급랭 삼겹살을 추가해서 함께 먹었어요.
(다른 손님들은 명품 명량 쌈장이랑 볶음밥을 시켜서 같이 먹는 것 같았어요.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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