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이번 여름은 특히나 장마기간이 길어서 날 좋은 날 여행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큰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오늘은 여행 떠나온 기분 200% 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뻘다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뻘다방 정보
- 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
- 영업시간 :
- 월, 수, 목, 금, 토, 일요일 10:00 ~ 20:30 (12:30 ~13:30 브레이크 타임 / 20:00 라스트 오더)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주차 : 맞은편 주차장 2시간 무료 이용 가능
1. 뻘다방 입구 / 주차
'한국의 발리'로 유명한 뻘다방은 워낙 유명해서 '언젠가 꼭 가봐야지..' 하면서 저장해두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네요.
(tmi. 뻘다방은 발리 윤식당 느낌의 이국적인 로스터리 카페랍니다.)
이곳은 해 질 녘에 보러 오면 더 이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저와 지인은 스케줄 상 오후 시간에 방문하였어요.
워낙 손님이 많은 카페라 주차장도 컸는데 안내요원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편하게 주차했답니다.
뻘다방 입구 사진이에요.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죠?
뻘다방 입구에는 영업시간 안내판도 있어요. 다들 화요일에 방문하셨다가 헛걸음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뻘다방 입구에서 걸어 들어가면 카페 입구가 나와요. 이렇게 보면 카페가 작아 보이지만 굉장히 큰 카페랍니다.
2. 뻘다방 메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주문을 해야겠죠? 이곳은 메뉴판도 참 센스가 넘쳤습니다.
카운터의 양 끝에는 빵 코너가 있었어요. 왼쪽에는 케이크, 오른쪽에는 빵류가 있었답니다.
저희는 치즈 크로와상, 레인보우 케이크, 레알 망고, 버진 모히또(무알콜)를 주문했어요.
꼭 명심할 것은 영수증 아래에 주차권 바코드가 있어요. 해당 부분이 훼손되지 않게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3. 뻘다방 내부 / 후기
※당부의 글 : 저의 맛집 & 문화 생활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로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숙고하며 적는 글입니다. 무단으로 도용 시, 저작권 침해로 신고할 예정이니 주의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 https://eundol-life.tistory.com)
주문을 했으니 본격적으로 뻘다방 내부를 구경 다녔습니다.
뻘다방은 실내 좌석, 야외 좌석이 있고 바다에 각종 포토존이 있어요. 그래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휘리릭 지나간답니다.
먼저 입구 쪽에 위치한 노키드존.
이곳은 성인만 입장 가능한 공간이에요. 덕분에 돌아다니다가 어린아이와 부딪힐 염려 없이 친구, 연인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복도 자리에는 해먹도 있어서 편하게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바로 아래에는 포토존도 있답니다.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야외 자리. 다들 휴양지에 온 듯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 같아 보였어요.
인기 많았던 테라스 석.
요즘 같은 서늘한 날씨에 안성맞춤인 자리 같았답니다.
역시나 인기 좋았던 실내 좌석.
유쾌한 분위기로 특색 있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분위기도 좋았던 뻘다방 실내입니다.
저와 지인이 자리를 구경하는 도중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잠시 받으러 갔습니다.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고 치즈 풍미가 너무 좋았던 치즈 크로와상과 부드럽고 달콤했던 레인보우 케이크.
여기를 방문하기 전에 커피를 마시고 온 상태라 커피를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 커피를 부르는 맛의 디저트였습니다.
커피는 없지만 저희에게는 뻘다방 시그니처 음료가 있습니다.
쿠바식 텃밭에서 재배하는 허브로 만들어진 버진 모히또와 레알 망고.
상큼해서 입맛도 돋우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디저트를 야무지게 먹고서 저희는 포토존으로 떠났습니다.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을 안 찍고 갈 순 없죠.
다음에는 해 질 녘에 와서 모히또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볼까 합니다.
나만 알고 싶은 분위기 좋은 바다 뷰 카페, "뻘다방".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보세요.
4. 추천하는 주변 이색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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