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한번, 돌아오는 눈의 계절.
아마 스키장을 가기 위해 1년간 겨울이 오기만 기다리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스키 타기 좋은 곳,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를 다녀온 후기 들려드릴게요.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정보
- 위치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 주차 : 휘닉스 호텔 & 콘도 & 리조트, 한화 리조트 투숙객의 경우 해당 숙박시설에 주차 가능
- 영업시간 : 매일 9:00 ~ 22:00 (정설 타임 : 16 ~ 18시)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 스키 & 스노우보드.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후기는 아래의 순서로 소개하도록 할게요.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소개
- 휘닉스파크 가기 전 준비물
- 휘닉스파크 가기 전 숙소 예약
- 휘닉스파크 : 리프트권 / 스키복 및 장비 대여
- 휘닉스파크 : 후기 (락커 이용, 리프트, 곤돌라 이용) & 주변 맛집
1. 휘닉스 평창 가기 전 준비물
두근두근, 스키장을 가기 전에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스키장갑
- 바라클라바
- 손목보호대
- 붙이는 핫팩
- 스키 양말
스키장에 가면 스키복, 고글, 무릎보호대, 엉덩이 보호대, 스키, 보드 등은 모두 대여가 가능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개인적으로 준비를 해가셔야 하는데요.
특히나 추운 겨울에 바람을 맞으며 타야 한다는 점과 자주 넘어지게 될 것을 고려하여서 스키장갑을 필수로 챙겨 가셔야 해요. 물론 스키장갑, 바라클라바는 대여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미리 구매해서 가는 것이 더 싸니까 참고 바랄게요.
'바라클라바가 뭐야?' 싶으신 분들이 있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하실 거예요.
스키장에서는 눈을 맞으며 쌩쌩- 내려가기 때문에 얼굴과 귀를 보호해 줄 '바라클라바'가 필수적으로 필요해요.
구매 Tips
- 스키장갑은 '방수'가 되는 것을 구매하기
- 바라클라바는 헐렁하지 않은, 타이트한 것을 구매하기 (헐렁하면 바람이 다 들어와서 추워요.)
- 나는 완전 '초보'다 하시는 분들은 자주 넘어지니까 '손목 보호대' 필수입니다.
- 추운데 옷을 얇게 입고 타기 때문에 '붙이는 핫팩'을 많이 가져가세요. (휴대용은 별로 안 따뜻합니다.)
- 발과 다리를 보호하고 따뜻하게 해 줄 두껍고 긴 양말을 신고 가세요. (꼭 스키용 양말이 아니어도 됩니다.)
2. 휘닉스 평창 가기 전 숙소 예약
휘닉스 파크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주변 숙박 시설은 겨울 시즌에 경쟁률이 치열해요.
그래서 반드시 1-2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스키장과 가장 가까운 곳이 당연히 인기가 많습니다. (다니기 편리하니까요.)
스키장과 가까운 숙박 시설 순서
- 휘닉스 호텔
- 휘닉스 콘도 (스카이 콘도, 그린동 콘도, 오렌지동 콘도, 유로빌라 콘도)
- 휘닉스 유스호스텔
- 한화 리조트
저와 지인은 휘닉스 시설을 예약하는데 실패해서 한화리조트에 머무르게 되었고 아주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내고 와서 만족한답니다.
한화리조트
안녕하세요. 한화리조트 챗봇 하리 입니다.
www.hanwharesort.co.kr
- 체크인 시간 : 오후 3시 / 체크아웃 시간 : 오전 11시
3. 휘닉스 평창 리프트권 / 스키복 및 장비 대여
- 스키복, 장비 대여
자, 휘닉스 파크에 가면 먼저, 숙소에 주차를 하고 스키복 및 장비를 대여하러 가요.
렌털샵은 휘닉스 파크 실내에도 있지만 저는 지인 찬스를 쓰기 위해, 스키장 바로 앞에 있는 렌털샵을 방문했어요.
보통 스키복 대여는 2만 원, 장비 대여는 15,000원 ~ 30,000원 한다고 보시면 돼요.
저는 스키복, 고글, 엉덩이 보호대, 무릎 보호대, 보드를 빌렸고 가격은 총 50,000원이었어요. (탈의실 있습니다.)
- 리프트권
스키복과 장비를 입은 다음, 보드 또는 스키 장비를 챙겼다면 이제 스키를 타러 가게 되는데요.
입장료는 따로 없고 리프트권을 구매하셔야 해요. (리프트권이 즉, 스키장 이용권이죠. 리프트권 없으면 출입이 안 돼요.)
리프트권은 이용 시간에 따라 금액이 상이한데요.
각종 할인 혜택을 받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주세요. (휘닉스 파크 공식 홈페이지)
스노우파크 < 이용 요금 및 할인 안내 < 리조트 안내 | 휘닉스 평창
HOME > > > 이용 요금 및 할인 안내 객실 스노우파크 워터파크 레포츠∙체험 부대시설 운영 기간 안내 리프트티켓 구매 패키지 예약 --> 정상요금 회원 요금 및 할인 규정 확인 테이블 권종 정상요
www.phoenixhnr.co.kr
4. 휘닉스 평창 후기 & 주변 맛집
- 휘닉스파크 후기 : 입장
휘닉스 파크 입구 사진입니다.
메인 입구로 들어가시면
스키장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와요. 이걸 타고 올라가시면
스노우 파크 입구가 나와요. 여기서 리프트권 또는 시즌권(QR코드)을 찍어주시면 돼요.
저는 All-day pass 권을 구매하였고요. 들어갈 때와 나갈 때 찍으시면 된답니다. (이용시간 내 자유롭게 출입가능)
- 휘닉스파크 후기 : 코스 & 오픈 시간
휘닉스 파크는 슬로프명을 '새'의 이름을 따서 짓는데요.
아래 표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해당하는 코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슬로프/리프트 < 스노우 파크 이용 안내 < 스노우 파크 | 휘닉스 평창
www.phoenixhnr.co.kr
저는 처음에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편에 위치한 초보 '펭귄' 슬로프를 타기 위해 리프트 줄을 섰고요.
2-3번 타고난 후에 점심을 먹고 다시 들어와서 최정상에 있는 중급 '파노라마' 슬로프를 타기 위해 곤돌라를 이용했어요.
곤돌라는 입구 오른편에 있답니다.
- 휘닉스파크 후기 : 락커 이용
점심도 먹으러 나가야 하고, 옷도 갈아입어야 하는데 도무지 짐들을 다 들고 다닐 수 없었던 저와 지인은 락커를 대여했는데요.
일일락커와 시즌락커 대여 결제 데스크는 메인 입구의 제일 왼편에 있어요.
여기로 가서 결제 후, 키를 받아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작은 락커는 물론이거니와 보드와 스키 & 옷을 보관할 수 있는 큰 락커도 대여할 수 있어요.
큰 락커는 최대 4인이 이용할 수 있어요. 저와 지인 총 4명은 4인 겸용락커를 이용하여 보드와 옷을 보관했어요.
가격은 시즌 락커와 일일 락커로 구분해서 알려드릴게요.
가격도 저렴하니까 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 휘닉스파크 후기 : 주변 맛집
일단 휘닉스 파크 내에서 유명한 와플을 먹기 위해 CU에 갔는데요.
여기서 제일 인기가 많은 맛은 '밀크맛'과 '치즈맛'이에요. CU 계산대에서 구매 후, 와플 줄을 서면 받아갈 수 있어요.
와플 1개 가격은 3,000원입니다.
휘닉스 파크를 10년 넘게 다닌 저의 지인은 이곳 맛집도 줄줄이 꿰고 있었는데요.
처음 왔을 때, 점심 메뉴로는 '딥버거'를 강추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딥버거 (수제버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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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식이 먹고 싶었던 관계로 다른 집을 갔답니다.
동이네 막국수 (갈비탕 맛집)
동이네 막국수 갈비탕은 양도 푸짐하고 정말 맛있었는데요.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은 깊은 맛을 냈답니다.
줄 서서 먹어야 할 정도 인기가 많으니 점심 피크시간은 피하시길 바라요.
그럼 저녁은 어디서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나냐면요~
평창한우다래 (소고기 맛집)
지인이 정말 추천하는 고깃집입니다. 저는 2월에 방문 예정인데 다녀와서 후기글 올릴게요.
마지막으로는 이곳에서 인기 많은 카페를 추천드릴게요.
트리고 (핫플 카페)
트리고는 '메밀'의 영어 이름이에요.
이곳은 트리고라는 이름에 맞게 메밀 커피를 시그니처 메뉴로 파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게 정말 맛있었답니다.
메뉴는 위와 같고요. 인기 메뉴는 '메밀 아이스크림 라테'와 '소금빵' & '맘모스빵'이에요.
내부가 굉장히 넓어요.
이곳에서 사람들은 여유를 즐기는 것 같았어요.
창밖에 눈이 잔뜩 쌓인 풍경이 비취니 얼마나 이뻤는지 몰라요. 다른 나라에 온 기분도 들었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메밀 아이스크림 라떼'와 '뱅쇼'.
그리고 '소금빵'과 '맘모스빵'이었답니다.
여기까지가 '휘닉스파크'에 대한 모든 것 완벽 정리글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또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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